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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

Date : 2013/11/17
Passage : 시편 50:1~23
Keyverse : 23

하나님께서는 엄위하신 심판장으로 시온에 임하사 자신의 백성들을 판단하시고 재판하십니다. 그들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그들은 항상 그 제물을 하나님 앞에 드렸습니다. 그러니 제물이 문제는 아닙니다. 설령 그들이 제물을 가져오지 않아도 하나님은 아무런 부족함이 없으십니다. 왜냐하면 세상 모든 짐승들이 다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문제는 마음이 빠진 형식적인 제사를 드린 것입니다. 이것을 두고 하나님은 감사가 빠진 제사를 드리고 있다고 지적하셨습니다. 그들은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를 잊었습니다. 그들은 어려울 때 하나님에게 서원하며 간절히 하나님의 도우심을 부르짖어 구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그 부르짖음에 응답하시고 그들을 구하시고 그들을 통해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런데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의 마음이 다르다는 말처럼 그들은 살만해지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당연시 여겼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했던 서원도 다 잊어버렸습니다. 이것은 마치 야곱이 어려울 때 서원기도를 드렸으나 살만해지니까 서원기도를 잊고 벧엘로 올라가지 않고 세겜에서 머물고자 했던 것과 같습니다. 이들은 과거 어려울 때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감사를 회복해야 합니다. 그들은 현재 형식적인 신앙, 더 나아가 위선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형식적인 신앙생활에서 마음이 담긴 신앙생활로 돌아오려면 초심(처음 마음)을 회복해야 합니다. 초심을 회복하는 것이 바로 감사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감사를 회복하고 서원을 갚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죄악을 다 드러내시며 그들을 찢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감사를 회복하고 진실함을 회복할 때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할 것입니다.

Application: 감사하고 있습니까?
One Word: 감사하는 성도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