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3/11/13
Passage : 사무엘하 22:1~20
Keyverse : 18,19
22장은 다윗의 승전가이며 찬양시 입니다. 그는 모든 원수를 제압하고 승리했을 때 자신의 위엄이나 업적을 내세우지 않았고 모든 영광을 부하들이나 백성들에게 돌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오직 하나님을 찬양하고 자신이 만난 하나님을 드러냅니다.
첫째로 하나님께서는 그의 보호자가 되셨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 나의 방패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그가 표현한 단어들은 전부 그 안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는 보호자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는 사울과 블레셋과 모반을 일으킨 사람들로 인해 풍전등화와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항상 그의 보호자가 되어주셨습니다. 환난 중에 아뢰기만 하면 그 소리를 듣고 구원하셨습니다.
둘째로 하나님께서는 그의 전사이셨습니다. 다윗이 부르면 땅이 진동했고 하늘이 요동했고 그 코에서 연기가 올랐고 입에서 불이 나왔습니다. 화살을 날려 원수들을 흩으셨고 번개로 무찌르셨습니다. 그가 한 번 꾸짖기만 해도 콧김으로 물 밑이 드러날 정도였습니다.
다윗이 승리하는 인생을 살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원수들보다 강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약해서 하나님이 약한 그의 편이 되셨기에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또 다윗은 재앙을 당하지 않아서 승리한 것이 아닙니다. 재앙의 날에 하나님께서 그의 의지가 되셨기에 승리한 것입니다. 바울은 살 소망이 끊어질 만한 환난을 많이 당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는 원천이 되었습니다(고후1:8,9). 또한 바울은 자신의 약함을 자랑했습니다. 이는 약함이 하나님만 의지하게 해서 하나님의 능력이 온전히 나타나기 때문이었습니다(고후12:9). 우리도 비록 약하지만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온전하신 영광이 드러나서 그 영광을 찬양하기를 기도합니다.
Application: 승리의 비결이 어디에 있습니까?
One Word: 하나님만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