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3/11/05
Passage : 사무엘하 17:1~14
Keyverse : 14
아히도벨은 군인 만 이천 명을 데리고 그날 밤 다윗을 뒤쫓겠다고 말합니다. 다윗이 지치고 약할 때 기습하면 쉽게 그를 죽일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계획은 훌륭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압살롬은 후새의 의견도 듣고 싶었습니다. 후새는 말하기를 다윗은 노련하여 그의 군사들과 함께 밤을 지새우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만일 다윗이 역습을 해서 전사자가 생기면 압살롬의 군사들이 모두 두려워하게 되어 전쟁에 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먼저 단부터 브엘세바까지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모은 후에 압살롬이 친히 앞장서서 싸움터로 가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수적으로 완전히 우세한 압살롬의 군대가 다윗과 그의 군대를 섬멸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합니다. 압살롬은 후새의 계획이 아히도벨의 계획보다 낫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이렇게 말한 까닭은 여호와께서 아히도벨의 좋은 계획을 방해하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압살롬을 망하게 하려고 작정하셨기 때문입니다.
잠언서에 보면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보의 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21:1)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압살롬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후새의 권고를 받아들이게 하셨습니다. 이로써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뜻을 이루십니다. 하나님께서 압살롬을 잠시 흥하게 하신 것은 다윗을 징계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다윗에 대한 징계가 끝나자 하나님께서 악을 행한 압살롬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악인을 잠시 방치하시지만 결국 그를 심판하십니다.
Application: 인간적인 계획을 의지합니까?
One Word: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