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살롬과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예루살렘에 무혈입성을 했고 모사 아히도벨도 함께 이르렀습니다. 또 다윗의 친구 후새도 압살롬을 맞이했습니다. 아히도벨은 영리한 모사였습니다. 그는 먼저 압살롬으로 하여금 다윗이 남기고 간 후궁 열 명과 동침하도록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압살롬이 다윗의 미워하는 바가 되어 화해가 불가능하게 되고 온 이스라엘이 압살롬을 따르지 않을 수 없게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의 조언에 따라 압살롬은 왕궁 지붕 위에 장막을 쳤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자기 아버지의 후궁들과 함께 잠자리를 가졌습니다.
그의 이러한 범죄 행위는 나단의 예언을 성취하는 것입니다(삼하 12:9-12). 다윗은 한 여인을 취하는 죄를 범했지만 그의 아들 압살롬은 열 여인을 취하는 죄를 지었습니다. 다윗은 아무도 모르게 은밀히 죄를 지었지만 압살롬은 공개적으로 죄를 행하며 다윗을 모욕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도록 허락하사 한 사람 다윗의 죄가 얼마나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하는지 보여주셨습니다. 압살롬의 반역과 그가 후궁을 취한 모든 범죄는 다윗의 죄의 결과들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죄를 가볍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죄에는 비싼 대가가 있습니다. 우리가 이를 알 때 감히 죄를 지을 생각을 하지 않게 됩니다. 죄를 무서워하며 멀리하게 됩니다.

Application: 죄를 가볍게 여기십니까?
One Word: 값비싼 죄의 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