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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울며 가고

Date : 2013/11/02
Passage : 사무엘하 15:13~37
Keyverse : 30

다윗은 압살롬이 반역했을 때 아들과의 싸움에서 피 흘리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을 버리고 신하들과 함께 피신했습니다. 이 때 다윗은 가족을 다 따르게 했으나 후궁 열 명을 남겨 두어 궁을 지키게 했습니다. 다윗이 피난길을 떠날 때에 수많은 사람들이 따라갔습니다. 그 중에서 다윗은 육백 명을 데리고 온 가드 사람 잇대에게 돌아가도록 권면했습니다. 다윗은 피난 가면서도 자신의 입장보다 상대방의 입장을 더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잇대는 맹세코 다윗이 가는 곳은 어디든지 생사불문하고 함께 있겠다고 했습니다. 다윗을 따르는 모든 백성들이 대성통곡했습니다. 과거 다윗은 아무 죄 없이 애매하게 사울에게 쫓겨 도피했으나 이제는 자신의 죄로 인해 정처 없는 피난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사독과 아비아달을 남겨 두고 하나님의 궤도 남겨 두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자신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면 언제든지 하나님의 뜻에 복종해 왕의 자리에서 물러나고자 했습니다.
다윗이 감람산 길로 올라갈 때에 머리를 가리고 맨발로 울며 행했습니다. 다윗은 압살롬의 반역 사건을 통해서 압살롬을 미워하기보다도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했습니다. 그리고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다윗은 아렉 사람 후새를 성으로 보내면서 아히도벨의 모략을 패하게 하는 사명을 주었습니다. 다윗은 큰 환난을 당했을 때 하나님의 주권 편에서 자신을 바라보았고 자기의 죄를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의 징계의 때에 회개했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의 징계의 때 어떻게 하십니까?
One Word: 회개하고 긍휼을 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