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3/11/01
Passage : 사무엘하 15:1~12
Keyverse : 6
압살롬은 자기의 야심을 이루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병거와 말들을 준비하고 오십 명의 특별 호위병을 준비시켰습니다. 그는 무력으로 정권을 탈취하기보다 먼저 백성들의 마음을 얻고자 했습니다. 아침 일찍이 일어나 성문 길 곁에 서서 어떤 사람이든지 송사가 있어 왕에게 재판을 청하러 오면 그를 불러 ‘네 일이 옳고 바르다마는 네 송사 들을 사람을 왕께서 세우지 아니하셨다’ 하면서 은근히 왕에 대한 불신을 심었습니다. 그 사람이 황송하여 절하면 압살롬은 손을 펴서 그 사람을 붙들고 입을 맞추었습니다. 이와 같이 압살롬이 백성들의 마음을 도적질하자 이스라엘의 인심이 다 그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압살롬은 이 일을 하는데 매우 부지런했습니다. 그는 다윗 왕이 영적으로 무디어져 백성들을 잘 돌보지 못하는 틈을 타서 백성들을 구체적으로 돌봄으로써 자기편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근면하게 친절로 백성들을 돌보았다 하더라도 그 목적이 자기 영광을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선한 열매를 맺을 수는 없었습니다.
사 년 만에 압살롬은 자신의 왕 됨을 선포하기 위해 헤브론으로 갔습니다. 이때 다윗의 모사 아히도벨도 압살롬에게 가담했습니다. 반역하는 일이 커져감에 따라 압살롬에게로 돌아오는 백성이 많아졌습니다. 압살롬의 반역은 다윗의 범죄로 말미암은 결과였습니다. 다윗은 영적으로 깨어 있지 못해 사탄의 역사를 분간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깨어서 사탄이 우리 가운데 어떻게 역사하고 있는가를 분별해야 합니다. 외부의 적보다 내부의 적이 더 무섭습니다.
Application: 사람의 마음을 훔칩니까?
One Word: 하나님에게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