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너희에게 있는 것을 굳게 잡으라.

Date : 2013/10/24
Passage : 요한계시록 2:12~29
Keyverse : 25

버가모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곳입니다. 제우스 신전이 있고 황제 가이사 아구스도의 신전이 있어 우상숭배를 강요하던 곳입니다. 이로 인해 충성된 주님의 증인 안디바가 순교를 당했습니다. 버가모 성도들은 순교정신으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책망할 것이 있었습니다. 그들 중 일부가 발람의 교훈과 니골라당의 교훈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발람과 니골라당의 교훈은 같은 것인데 음식과 물질과 쾌락 때문에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것을 말합니다. 사탄은 작은 문제로 무너뜨리고자 접근합니다. 그러므로 현실적인 작은 문제와도 복음정신을 가지고 싸워야 합니다.
두아디라 교회는 주님이 인정하실 만큼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가 훌륭했습니다. 그런데 책망 받을 점이 있었습니다. 이세벨을 용납한 것입니다. 구약 시대 이스라엘은 이세벨을 받아들여 바알을 숭배하다가 음란에 빠져 망했습니다. 당시 사업을 하려면 길드조합에 가입해야 했는데, 모임을 신전에서 했으므로 사업을 하려다가 자연스럽게 우상숭배를 하고 음란을 즐겼습니다. 현대도 사업을 핑계로 술과 음란을 허용합니다. 사탄은 이런 것을 이용하여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합니다. 이런 사탄의 술책을 안다면 이세벨의 음란한 세력을 용납하면 안 됩니다. 용납하는 것은 관용적인 자세로 대하는 것인데 그러다가 영혼이 실족합니다. 그러므로 음행과 싸워 제거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음행을 즐긴 자들에게 회개하지 아니하면 침상에 던지고, 큰 환난에 던지고 그의 자녀를 죽이리라고 경고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이들에게 부탁하십니다.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그들에게 있는 것은 십자가 복음입니다. 절대적인 복음신앙입니다. 이것을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굳게 잡아야 합니다. 그러하면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십니다.

Application: 슬그머니 들어오는 물질과 쾌락을 경계하고 있습니까?
One Word: 십자가 복음을 굳게 잡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