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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치는 같더라!

Date : 2013/10/22
Passage : 요한계시록 1:9~20
Keyverse : 16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을 증언하다가 밧모섬에 유배되었습니다. 이 모습은 예수님으로 인하여 환난 가운데 있던 1세기 성도들의 모습과 동일합니다. 로마 황제의 당당한 모습에 비해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은 한없이 초라해 보입니다. 그러나 13-16절을 보면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의 초라한 모습이 아니라 위엄과 영광과 권능의 모습을 하고 계십니다. 영광스런 주님의 모습은 장차 영광을 받을 성도들의 모습을 예표합니다. 지금은 비참하게 고난을 받고 있지만 앞으로 그들은 영광스런 주님처럼 변화될 것입니다. 이 소망을 바라보며 현재의 고난을 이겨내야 합니다.
영광스런 예수님의 손에 일곱 별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또한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닐고 계십니다. 일곱 별과 일곱 금 촛대는 교회를 말합니다. 교회를 금으로 만들었다는 것은 그만큼 소중하고 귀함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택하신 백성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보물입니다. 이런 보물의 사명은 촛대처럼 기름을 공급 받아서 진리의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금 주님이 우리 사이로 거니시며 함께 하십니다. 주님께서는 환난 가운데 있는 교회에게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현재 한국교회가 침체에 빠져 있습니다. 물질주의와 세속주의와 반기독교 세력으로 위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교회가 성령을 받고 힘차게 일어나 진리의 빛을 발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영광스런 하늘의 본 모습을 바라보며 힘을 내기를 기도합니다.

Application: 현재의 초라한 모습만 바라봅니까?
One Word: 장차 변화될 영광스런 모습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