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계시록은 종말의 때 반드시 일어날 일에 대한 계시입니다. 계시의 전달 과정을 보면 하나님이 예수님에게 주셨고, 예수님이 천사에게, 천사가 사도 요한에게 알게 했습니다. 요한은 요한계시록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다 증언했습니다. 전체 내용은 현재 교회가 고난을 받지만 반드시 승리하고 이미 이긴 싸움을 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고로 이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는 기록된 말씀을 지켜야 복이 있습니다. 여기서 지키라는 것은 ‘take to heart’로 마음에 담아 두는 것입니다. 반드시 속히 이루어질 종말과 이미 이긴 싸움을 한다는 사실을 마음에 품고 산다면 현재의 고난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인 성부와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의 성령과 우리를 위해 피를 흘려주사 죄에서 구원해주신 충성스러우신 성자의 이름으로 일곱 교회에게 보내고 있습니다.
이 서신을 보내시는 계시의 근원이신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나는 알파요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현재 성도들은 환난 가운데 있습니다. 로마가 세계를 좌지우지 하고 성도들은 쫓겨나 동굴에서 극도의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나님은 과연 계시는가’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서 세상을 통치하시는 역사의 주관자이십니다. 반드시 그의 뜻대로 구속역사를 완성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해 세상을 심판하십니다. 심판장이신 예수님은 구름을 타고 오십니다. 이 때 각 사람이 예수님을 볼 것입니다. 예수님을 핍박하며 찌른 자도 볼 것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당할 심판을 알고 애곡할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고난을 인내하며 예수님을 사모하는 자들은 주님과 함께 영광 가운데 승리의 부활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신자의 소망입니다. 우리가 이 소망을 바라보며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기를 기도합니다.
Application: 현재의 고난 속에서 무엇을 바라봅니까?
One Word: 구름을 타고 오실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