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숯불을 가져다가 예루살렘 성읍 위에 흩으라고 말씀하십니다(2). 이는 장차 예루살렘이 받게 될 심판을 암시합니다. 왜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이 처참하게 무너지고 파괴될까요? 성전이 우상숭배의 소굴이 되었기 때문입니다(8장). 성전이 이러하니 다른 곳은 볼 필요도 없습니다. 18절의 표현은 의미심장합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여호와가 머무시는 곳에 여호와의 영광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면 영광이 밝히 드러납니다. 그러면 이스라엘도 영광스러운 제사장 나라가 됩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호와를 등졌습니다(18:16). 여호와를 등지고도 영광스러우리라 생각했습니다. 태양이 밝히 비춰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가 없는 성전에서는 여호와의 영광도 떠납니다. 그러면 성전은 더 이상 성전이 아닙니다. 그냥 건물일 뿐입니다. 여호와께서 떠나셨으니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도성이 아닙니다. 여호와께서 떠나신 사람들은 더 이상 하나님의 백성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시지 않습니다. 그들을 보호하시지 않습니다. 그들 위에 불 심판이 떨어집니다. 불타고, 죽고, 망하고, 없어집니다. 이로 인해 그들은 애통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것을 애통해야 합니다. 태양을 등지고 여호와를 예배해야 합니다. 여호와와 함께 하는 것이 궁궐에 있는 것보다 낫습니다. 이가봇(삼상 4:21)의 슬픔이 되풀이되어서는 안 됩니다. 내 안에, 공동체에, 우리나라에 여호와의 영광이 머물도록 기도합시다. 이를 위해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섬깁시다.
Application: 혹시 여호와를 등지고 있지는 않습니까?
One Word: 여호와의 영광이 떠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