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성전은 하나님에게 제사하고 기도하는 곳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계신 곳입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하시니 이곳도 거룩해야 합니다. 그런데 예루살렘 성전은 우상 숭배로 더러워졌습니다. 성전 안뜰로 들어가는 북쪽 문은 왕궁과 통하는 곳으로 왕이 성전에 올 때 사용했다고 합니다. 또 이곳에서 제물로 드려질 짐승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무엇이 있었습니까? 질투의 우상, 곧 질투를 일어나게 하는 우상이 놓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증한 일을 행했습니다(3-6). 왕은 이를 보지 못했을까요? 보았다면 왜 묵인했을까요? 성전 안쪽 벽 안에는 각양 곤충과 가증한 짐승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우상을 사방 벽에 그려놓고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 중 70명과 사반(요시야 왕 때의 서기관)의 아들 야아사냐가 섬기고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장소에서 중요한 사람들이 가증한 일을 행하고 있었던 것입니다(7-13). 또 성전 북문에서는 여인들이 담무스 (바벨론의 농경신)에게 울며 간구하고 있었습니다(14,15). 또 성전 문 곧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는 25명이 성전을 등지고 얼굴을 동쪽으로 향하여 태양에게 예배하고 있었습니다(16). 여기에서 ‘등지고’란 말이 의미심장합니다. 서로 미워하는 관계, 싸우는 관계가 되었을 때 등집니다. 바라보면 가장 가까운 관계이지만 등지면 가장 먼 관계입니다. 성전 문(현관)과 제단 사이는 여호와의 성전에서 가장 중요한 곳입니다. 번제, 화목제, 속죄제를 드릴 때는 제단 주위에 속죄의 피를 뿌립니다. 또 제단에 제물을 놓고 불사릅니다. 그렇게 한 후에 성소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곳은 여호와를 바라보는 곳이고, 성소에 들어갈 준비를 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여호와를 등졌습니다. 그러면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습니다. 그들은 완전히 타락했습니다. 이 모습이 이스라엘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성전에서 우상숭배를 했습니다. 더구나 여호와의 성전 문 앞에서 하나님을 등졌습니다. 그들이 등지면 하나님도 등집니다.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시고, 긍휼을 베풀지도 아니하시며, 그들이 부르짖어도 듣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예배는 어떠합니까? 우리의 마음 중심, 곧 하나님의 성전은 어떠합니까? 우리의 가정, 곧 가정 교회는 어떠합니까? 우상이 자리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러면서도 하나님의 긍휼과 도우심을 바라고, 하나님이 기도를 받지 않으신다고 불평하지는 않습니까? 먼저 성전을 거룩하게 합시다.
Application: 내 마음 성전에는 오직 하나님께서만 거하십니까?
One Word: 오직 그(He)만 섬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