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에스겔을 포로 백성들에게 말씀을 전할 선지자로 부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상숭배와 불순종과 끝까지 회개치 않는 고집으로 인해 비참한 포로로 전락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자신들의 죄악을 깨닫지 못하고 완악한 상태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패역한 백성, 배반하는 자,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굳은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들은 에스겔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도 듣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가시와 전갈 같아서 에스겔을 공격하고 상처 입히고 죽이고자 할 것입니다. 잘 듣지도 않는 백성들, 전해도 소용이 없을 것 같은 그들에게 하나님은 왜 에스겔을 보내시는 것입니까?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 선지자가 있음을 알게 하고자 하심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하여 어찌하든지 구원하고자 선지자를 보내셨음을 알게 하고자 하십니다. 또한 나중에 듣지 못했다는 핑계를 못하도록 하심입니다.
에스겔은 말씀을 전하기 전에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기록된 두루마리 책을 먹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회개치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임할 심판의 말씀입니다. 에스겔이 전해야 할 말씀은 심판의 말씀입니다. 심판의 말씀은 겉으로 볼 때 씁니다. 그런데 에스겔이 먹고 창자에 채우니 달기가 꿀 같았습니다. 심판의 말씀에는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심판의 말씀도 깊이 소화하고 영접하면 꿀과 같습니다. 말씀의 종들은 먼저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말씀을 창자까지 깊이 넣고 소화해서 말씀의 단 맛을 본 후 전해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지 않습니다. 말씀 전하는 우리를 싫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 선지자가 있음을 알게 하고자 우리를 보내십니다. 우리는 세상 가운데, 캠퍼스 가운데 선지자가 있음을 알리는 하나님의 도구들입니다. 먼저 말씀을 먹고 저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전해야 합니다.
Application: 왜 우리를 보내십니까?
One Word: 선지자가 있음을 알게 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