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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시체를 가져간 요셉

Date : 2013/09/25
Passage : 요한복음 19:31~42
Keyverse : 38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사람들 안에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두려움 때문에 숨어있던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체를 가져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밤에 예수님을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약 34kg을 가져왔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기 전까지 그들은 자신을 드러낼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따랐지만 여전히 어두움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는 그들에게 죽음의 두려움을 이기는 능력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왕이신 예수님이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더 이상 자신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왕이신 예수님을 위해 기꺼이 핍박을 받을 각오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 앞에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두려움으로 인해 여전히 어두움 가운데 있는 자신이 보였습니다. 자신을 위해 죽으신 왕을 바라보았을 때 기꺼이 예수님을 따를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서 핍박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예수님을 따르는 데서 오는 핍박을 적극적으로 받고자 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십자가는 두려움을 극복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볼 때 두려움을 이기고 예수님의 제자라는 사실을 담대하게 드러낼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예수님의 제자임을 드러내기를 두려워합니까?
One Word: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