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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논의 최후

Date : 2013/09/20
Passage : 사무엘하 13:23~39
Keyverse : 32

다말의 오빠였던 압살롬은 암논을 죽일 계획을 실행하고자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양털 깎는 일에 왕과 왕자들을 초청했습니다. 그는 다윗왕이 국사로 바빠서 예루살렘에서 24km 떨어지고 1200m 고지에 있는 자신의 목장까지는 오지 않을 것을 잘 알았습니다. 왕이 오기 어렵다고 하면 왕을 대신하여 왕위계승 서열 1위인 암논을 보내달라고 하려 한 것입니다. 다윗은 꺼림칙했지만 압살롬이 간청하기에 암논을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암논은 자신이 왕을 대신하여 가니 기분이 좋았을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비참한 최후를 알지 못했습니다. 암논을 죽인 압살롬은 그술 왕 암미훌의 아들 달매에게로 도망쳤습니다.
암논은 순간의 정욕을 이기지 못하고 정욕 죄를 저질렀습니다. 결국 그는 그 일로 분노한 다말의 오빠 압살롬에 의해서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런 일이 없었더라면 그는 이스라엘의 왕이 될 수도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죄의 달콤함은 잠깐이나 그 대가는 인생을 파멸로 이끕니다. 순간적인 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 인생을 망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청년의 때는 충동에 따라 살기 쉽습니다. 죄의 유혹을 이기려면 죄의 유혹에 들러붙어 있는 위험요소를 볼 수 있는 현미경과 같은 분석력과, 죄의 결과를 볼 수 있는 망원경과 같은 안목이 필요합니다. 이런 통찰력과 안목은 주의 말씀이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청년들은 정욕의 유혹을 이길 수 있습니다(시편 119:9). 죄의 유혹을 이기는 데 주의 말씀보다 강력한 무기는 없습니다.

Application: 순간의 쾌락을 즐기다가 파멸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One Word: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