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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디디야

Date : 2013/09/18
Passage : 사무엘하 12:16~31
Keyverse : 25

우리아의 아내가 다윗에게 낳은 아이를 여호와께서 치셨습니다. 그 아이를 치신 이유는 첫째는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둘째는 다윗이 아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통치하시는 진정한 왕이심을 나타내고자 하심이었습니다. 다윗은 태어나자마자 심하게 앓는 아이를 위해서 금식하고 철야하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아마 이때 그는 많이 참회하였을 것이며 아이를 살려달라고 간구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는 일주일 만에 죽고 말았습니다. 신하들은 왕이 상심할 것 같아 이 사실을 알리지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이를 알아차렸고 아이의 죽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러자 다윗은 기도의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씻고 새 의복으로 갈아입고 여호와께 경배하고 음식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이 분명해졌을 때 지난 일에 매이지 않고 새로운 삶을 살고자 했습니다. 다윗은 그의 아내 밧세바를 위로하고 다시 그녀와 동침하여 솔로몬을 낳았습니다. 여호와께서는 회개의 열매와 같은 솔로몬을 사랑하시고 이름을 ‘여디디야’ 라고 지어주셨습니다. 여디디야는 여호와께 사랑을 입었다는 뜻입니다.
요압은 암몬의 랍바를 공격하여 함락 직전까지 밀어붙였습니다. 그런데 요압은 랍바의 왕성을 거의 다 함락했지만 마지막 점령하는 영광을 다윗에게 넘김으로 왕을 기쁘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자를 반드시 징계하십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애통하며 진실되게 회개한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그런 사람을 사랑하시고 생명의 열매를 주시고 그 삶 속에서 기쁨과 영광을 회복하여 주십니다.

Application: 여호와의 사랑을 입고 싶습니까?
One Word: 애통하며 회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