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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이 끊어졌다고 생각될 때

Date : 2013/08/23
Passage : 예레미야애가 3:1~18
Keyverse : 18

사람은 본성적으로 고통을 싫어합니다. 그런데 전도서에 의하면 우리 인생에는 슬픔과 고통이 더 많습니다(전2:23). 고통은 우리 삶의 일부입니다. 이런 현실에서 우리는 고통을 어떻게 마주해야 합니까? 현재 예레미야는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의 고통을 살펴볼까요? 여호와께서 잘못된 아이를 고치고자 엄한 매를 드셨고 사정없이 때리십니다. 그 매로 인해 그는 어둠 안에서 걸어가며 슬퍼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종일토록 손을 들어 자주자주 그를 치셨습니다. 고통 속에서 그의 육신은 초췌해졌습니다. 뼈마디가 쑤시는 고통과 탄식이 그를 에워쌌습니다. 그는 쇠사슬에 매인 채 어둔 감옥에 갇힌 신세였습니다. 죽은 자와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는 이 절망의 때에 기도로 도움을 청했으나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물리치셨습니다. 그의 뜻과 계획을 다 막으셨습니다(9). 하나님은 곰과 사자같이 그의 몸을 찢으셨습니다. 활을 당겨 허리에 맞추셨습니다. 활을 맞은 그의 육체적인 고통을 생각해 보십시오. 이런 육체적인 고통에 더하여 모든 사람이 그를 조롱합니다. 종일토록 비웃습니다. 그는 쓴 쑥으로 배가 채워져 깊은 고통의 터널 속에 있습니다. 조약돌로 치아가 꺾이고 재로 뒤덮인 굴욕적인 상태에 있습니다. 이제 그의 영혼은 평강을 누리지 못하고 복을 알지도 못합니다. 그는 이 상황에서 고백합니다. “나의 힘과 여호와께 대한 내 소망이 끊어졌다.” 끊어졌다는 말씀은 ‘소멸되다’는 뜻으로 숱한 고난과 절망으로 인해 여호와를 향한 소망조차 기대하지 못하는 절박한 상태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아무런 소망이 없습니다. 고통만이 그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이런 절망과 고통의 때에 어떻게 해야 합니까? 고통을 받아 들여야 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 앞에서 고통을 받아들이고 애가를 통해 자신의 고통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애가가 고통의 치유과정입니다. 고통을 정서적으로 표현할 수 없을 때 회복할 능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하나님은 고통을 통해 경건을 더럽히는 죄를 뜯어내시고 사귐을 방해하는 죄를 용서하시고 멸망 받아 마땅한 죄인을 구원하십니다. 그러므로 고통의 때 고통을 부끄럽게 여겨 피하거나 가치 폄하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소감을 써서 치유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개인의 고통을 애가로 함께 나눌 때 서로 위로하고 고통을 함께 나누어 질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고통을 어떻게 이겨냅니까?
One Word: 하나님 앞에 애가로 표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