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바벨론을 온 세계의 방망이로 삼아 죄악으로 물든 세상을 심판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하나님이 그 방망이를 꺾고 부숴버리십니다. 왜 이렇게 하실까요? 바벨론의 죄악 때문입니다. 바벨론의 죄가 무엇입니까? 교만입니다. 29, 31, 32, 36절에서 반복하여 교만의 죄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를 향하여 교만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를 높였습니다. 그들은 그들이 섬기는 우상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이겼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조각한 신상들을 높이고 섬겼습니다.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약소국의 하나님, 자기 백성도 보호하지 못하는 무능한 하나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무시하고 열국 백성들을 압제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향해 심판을 경고하십니다.
하나님은 심판의 칼을 빼어 드셨습니다. 심판의 칼이 교만한 바벨론 사람들 머리 위에 놓여 있습니다. 심판의 칼이 하나님 앞에 교만한 방백들과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자들의 머리 위에 임할 것입니다. 심판의 칼이 바벨론이 의지하는 말들과 병거들과 용사들 위에 임할 것입니다. 심판의 칼이 그들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보물들 위에 임할 것입니다. 그때 바벨론은 그 모든 영광을 잃고 소돔과 고모라처럼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바벨론은 폐허로 변하고 들짐승들이 거기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하심으로 하나님은 세상에서 오직 자신만이 참된 신이심을 드러내십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들을 심판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긍휼을 구하는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베푸십니다.
Application: 교만의 결국은 무엇입니까?
One Word: 파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