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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에 대한 여호와의 계획

Date : 2013/08/15
Passage : 예레미야 49:1~39
Keyverse : 20

본문은 이스라엘을 둘러 싼 나라들인 암몬, 에돔, 다메섹, 게달과 엘람에 대한 심판과 회복의 말씀입니다. 롯의 자손 암몬은 이스라엘의 오랜 숙적이며 인신제사로 말곰(밀곰)을 섬겼습니다. 깊은 골짜기와 재물을 의뢰하며 교만을 떨었습니다. 그러나 날이 이르면 수도 랍바와 헤스본, 아이 등은 폐허가 되며 다 사로잡혀 갈 것입니다. 이때 이스라엘은 잃어버렸던 땅 갓을 되찾을 것입니다(2b). 하지만 때가 되면 암몬의 포로도 귀환할 것입니다.
에서의 자손 에돔은 사해 남쪽 산악지형을 천혜의 요새로 삼고 살았습니다. 그들은 지혜를 자랑하며 교만하게 지냈습니다. 야곱의 형제임에도 예루살렘 멸망의 날에 다 훼파되도록 저주했습니다(시137:7). 하지만 원수 바벨론이 사자와 독수리 같이 와서 그들을 칠 날이 이릅니다. 그때 암석 계곡의 견고한 요새 수도 보스라는 놀램과 치욕거리와 황폐함과 저줏거리가 될 것이요 그 모든 성읍은 영원히 황폐할 것입니다. 대적이 모조리 빼앗아 갈 것입니다. 이런 중에 고아와 과부는 돌봄을 받습니다. 아람의 수도 다메섹과 주요 성읍 하맛과 아르밧은 해산하는 여인같이 갑작스럽게 파멸할 것입니다. 흥청대며 번창하던 도시들은 바벨론의 침공으로 멸망할 것입니다. 다메섹 남쪽의 유목민 게달과 하솔은 장막과 양 떼, 휘장, 기구와 낙타 등 긴요한 재산들을 모두 느부갓네살 군대에게 빼앗길 것입니다. 하솔은 큰 뱀의 거처가 되어 영원히 황폐할 것입니다. 엘람은 바벨론 동부 산악지대에 살며 빼어난 궁수들을 자랑했지만 그 활도 사방 바람 같이 불어올 바벨론 앞에 꺾일 것입니다. 그러나 말일에 엘람의 포로도 돌아가게 됩니다. 열방에 대한 이 모든 심판은 여호와로 말미암은 일입니다. 하나님은 강대국 바벨론을 들어 열국에 대해 심판을 집행하시는 역사의 주관자이십니다. 심판 중에 회복의 소망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든 이방 나라든 공의와 자비라는 동일한 잣대로 판단하십니다.

Application: 세상 나라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분은 누구입니까?
One Word: 내가...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