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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마리를 불사른 여호야김

Date : 2013/08/03
Passage : 예레미야 36:1~32
Keyverse : 29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이스라엘과 유다와 모든 나라에 대하여 지금까지 자신이 한 말을 두루마리에 기록하도록 명하십니다. 이는 그들에게 내리려 한 모든 재난을 듣고 악한 길에서 돌이키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바룩이 붙잡힌 예레미야를 대신하여 금식을 위해 모인 백성들에게 기록한 말씀을 낭독했습니다. 미가야가 이를 듣고 고관들에게 알리자, 고관들도 듣고 놀라 얼른 여호야김 왕에게 알렸습니다. 왕은 여후디에게 두루마리를 가져오게 한 후 낭독하도록 명했습니다. 왕과 왕의 곁에 선 고관들이다 들었습니다. 무서운 심판의 말씀 앞에 그들은 두려워하며 옷을 찢어야 마땅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여호야김 왕은 말씀이 기록된 두루마리를 면도칼로 베어 화롯불에 던지며 모두 태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불로 태우다니 충격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 없음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그는 바벨론을 통해 유다를 심판하겠다는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가 듣기 싫었습니다. 반발심 때문에 감히 하나님의 말씀을 태워버리는 악을 행했습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다시 기록하도록 명하십니다. 여호야김이 태운다고 하나님의 심판의 계획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사른 그 말씀 그대로 여호야김에게 내리리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구원과 생명의 말씀입니다. 심판의 경고도 우리를 사랑하셔서 구원코자 주신 말씀입니다. 영접하면 꿀처럼 달게 됩니다. 우리는 어떤 하나님의 말씀이든지 귀히 여겨야 합니다. 말씀을 사랑해야 합니다. 감사함으로 영접해야 합니다. 절대성을 갖고 순종해야 합니다. 말씀을 거부하는 자들은 그 거부한 말씀으로 인해 화를 당합니다.

Application: 말씀을 거부합니까?
One Word: 영접하고 순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