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당시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도 아주 모범적으로 순종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레갑 사람들이 그들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레갑 사람들을 데리고 여호와의 한 방으로 데려가 포도주를 마시게 하도록 명하십니다. 그런데 그들은 마시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는 선조 요나답의 명령을 순종하기 위함입니다. 요나답은 후손들에게 명하기를 포도주를 마시지 말고 집도 짓지 말고 장막에 살도록 했습니다. 후손들이 타락하지 않고 경건하게 살도록 이 명령을 내렸습니다. 레갑 사람들은 조상의 이 명령을 절대적으로 순종하며 살았습니다. 하나님에게까지 불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과는 너무나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불순종한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십니다. “레갑의 아들 요나답이 그의 자손에게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 한 그 명령은 실행되도다 그들은 그 선조의 명령을 순종하여 오늘까지 마시지 아니하거늘 내가 너희에게 말하고 끊임없이 말하여도 너희는 내게 순종하지 아니하도다” 레갑 사람들은 선조가 한 번 내린 명령도 잘 순종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한두 번도 아니고, 끊임없이 말씀하시는데도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여러 선지자들을 통해 악한 길에서 돌이키고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라고 귀가 따갑도록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치 귀먹은 양 듣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들에게 이미 선포한 재앙을 내리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레갑 사람의 가문에 대해서는 여호와 앞에 설 사람이 영원히 끊어지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축복을 영원히 누리며 살게 됩니다. 우리는 조상의 명령을 그대로 순종한 레갑 사람들을 배워야 합니다. 그러한 자세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Application: 어떻게 순종해야 합니까?
One Word: 레갑 사람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