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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 도망하는 다윗

Date : 2009/01/18
Passage : 사무엘상 21:1~15
Keyverse : 10

다윗은 사울을 피해 놉에 있는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찾아갔습니다. 그 이유는 음식을 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다윗은 제사장에게 거짓말을 해서라도 구걸을 하여 배고픔을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다윗은 제사장 외에는 먹을 수 없는 진설병을 먹고 배고픔을 면했습니다. 또 다윗은 제사장에게 창과 칼을 구했습니다. 얼마나 다급했으면 제사장에게 와서 무기를 찾았을까요? 다윗은 제사장으로부터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을 얻었습니다. 그는 죽음의 위기 가운데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쳐야 했습니다.

식량과 무기를 얻은 바로 그 날에 다윗은 사울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도망하여 가드왕 아기스에게로 갔습니다. 다윗은 거기 있는 자들이 자기를 모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다윗을 알아보고 왕에게 보고했습니다. 다윗은 자기 정체가 드러나자 잡혀 죽을까봐 심히 두려워했습니다. 다윗은 살아남기 위해 그들이 보는 앞에서 미친 척했습니다. 그는 대문짝에 그적거리며 침을 수염에 흘려서 화를 모면했습니다. 다윗은 제사장에게 가든지 이방 땅에 가든지 안전한 피난처를 찾지 못했습니다. 이런 도망자의 생활을 하면서 다윗은 철저히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한 때 골리앗을 때려눕혔던 다윗이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미친 척을 해야만 했을 때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그러나 그 고통은 하나님이 다윗을 연단하시기 위해 주신 시련이었습니다.

Application: 시련의 때에 하나님의 뜻을 생각합니까?
One Word: 눈물에 젖은 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