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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Date : 2013/07/23
Passage : 요한복음 17:1~5
Keyverse : 5

예수님은 자신이 죽을 때가 온 것을 아셨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하나님에게 기도하셨습니다. 그 내용은 먼저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버지를 영화롭게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십자가 죽음을 앞에 두시고 이렇게 기도하신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를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를 말해줍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통을 아셨지만 십자가를 지는 것이 자신을 영화롭게 하고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는 사건임을 아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이유는 세상 만민을 다스리는 왕으로서 그들에게 영생을 주시고자 하셨기 때문입니다.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여기서 안다는 것은 믿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믿음을 통해 예수님을 하나님이 보내신 그리스도로 영접하고 인격적인 관계를 맺는 자에게 영생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하라고 주신 일을 이루어 아버지를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지심으로 창세 전에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에 들어가고자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앞에 두고 그 영광을 바라보며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우리가 어떻게 영화롭게 될 수 있고 어떻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는가를 알게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길은 하나님이 나에게 하라고 주신 일을 이루어 드리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 자신을 가장 영화롭게 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예수님과 같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질 때 내가 감당해야 할 십자가를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그저 부담스럽고 고통스러운 십자가가 아니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나 자신을 진정 영화롭게 하는 길임을 깨닫게 됩니다.

Application: 십자가를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One Word: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