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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Date : 2013/07/13
Passage : 요한복음 13:12~30
Keyverse : 14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다 씻어주신 후에 그들의 발을 씻으신 이유가 무엇인지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그들의 주인이요 선생으로서 본을 보여주고자 하심이었습니다. 종은 결코 주인보다 크지 못하며 제자는 선생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는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한 법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예수님이 행한 것을 흔쾌히 받아들이고 그들 삶의 절대적인 도리요 원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14) 예수님이 그들의 발을 씻어주신 것은 앞으로 그들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방향을 제시해주신 것입니다. 신체에서 발은 날마다 더러워지는 부분입니다. 내일 또 더러워질 것이분명하지만 오늘 닦아주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사람에게는 발처럼 여겨지는 약점, 허물, 핸디캡 등이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완전히 변화되지 못합니다. 반복됩니다. 그러나 그것을 문제 삼지 않고 씻어주어야 합니다. 특히 제자 상호간에 그러해야 합니다.그들은 서로에 대해서 요구하지 말고 모든 것을 내 일처럼 받아들이는 종의 겸손으로 서로를 감당해주어야 합니다. 약점이나 허물은 판단하고 드러내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감당하고 덮어줌으로 해결해나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팔 유다로 인해 심령이 괴로우셨습니다. 그래서 그들 중 하나가 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서로 노려보며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이 떡 조각을 유다에게 주시며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고 말씀하셨으나 그것이 무슨 뜻인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들은 서로 의심은 했지만 서로가 현재 어떤 형편인지 제대로 몰랐습니다. 그들이 서로의 발을 씻어주려면 평소에 동역자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기도했어야 했습니다.

Application: 서로 발을 씻어주고 있습니까?
One Word: 예수님을 본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