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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경에 처한 다윗을 구해 주신 하나님

Date : 2013/07/08
Passage : 사무엘상 29:1~11
Keyverse : 11

블레셋과 이스라엘이 전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다윗도 꼼짝없이 아기스를따라 블레셋 편에 서서 동족 이스라엘과 싸워야 할 형편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잠시의 위기를 피해 블레셋에 망명했다가 진퇴양난의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그를 도와 주셨습니다. 먼저 블레셋의 방백들이 다윗의참전을 반대했습니다. 다윗이 블레셋의 대적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기스는그동안 다윗을 지켜 본 결과 정직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블레셋 방백들이 다윗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다윗을 자기편으로 출전시킬 수 없노라고말했습니다. 아기스는 다윗으로 하여금 블레셋을 떠나도록 배려해 주었습니다. 이때 다윗은 아기스를 완벽하게 속이기 위해서 교묘하게 말했습니다. 자신은 ‘아기스의 종’이며, 동족 이스라엘을 가리켜서는 ‘내 주 왕의 원수’라고 말했습니다. 다윗은 이전에도 신변의 위험을 느낄 때 미친 체 하고 대문짝에 그적거리며 침을 질질 흘리는 연기를 했습니다(21:13). 그는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 완벽한 연기를 했습니다. 두려움 때문에 마음에도 없는 말과 행동을 하는 다윗을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두려운 상황 앞에서 어찌할 수 없는 한 인간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다윗의 이러한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그의 마음이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향하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의 허물을 감당해 주셨습니다.
아기스와 블레셋 방백들의 의견 차이를 쓰셔서 다윗으로 하여금 블레셋 땅에서 빠져 나오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다윗은 못이기는 체하며 블레셋을 떠날 수있었습니다. 우리도 연약함 때문에 실수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허물을 감당해 주시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십니다.

Application: 곤경에 처해 있습니까?
One Word: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