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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편에 선 요나단

Date : 2009/01/13
Passage : 사무엘상 19:1~7
Keyverse : 2

사울 왕은 그의 아들 요나단과 모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요나단은 사울 왕의 아들로서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어명에 순종해야 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명령을 따라야 하는가 아니면 친구를 살려야 하는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을 심히 좋아하므로 이 사실을 다윗에게 알리고 은밀한 곳에 숨게 했습니다. 또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 왕 곁에 있다가 다윗에 관한 정보가 있으면 그에게 알려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요나단은 생명의 위기에 빠진 다윗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요나단은 사울 왕 앞에 나아가 다윗을 칭찬하며 그를 위해 변호했습니다. “다윗은 왕께 죄를 범하지 않았고, 선한 일을 했습니다. 다윗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을 죽였고... 까닭 없이 다윗을 죽이는 것은 큰 죄를 저지르는 일입니다.” 요나단의 말을 들은 사울왕은 다윗을 죽이지 않겠다고 맹세했습니다. 요나단은 그 모든 일을 다윗에게 알리고 다윗을 사울에게 인도했습니다. 요나단이 다윗을 변호했던 이유는 요나단 자신이 하나님 편에 섰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편에서 볼 때 다윗은 죽어야 할 죄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다윗을 죽이고자 하는 사울의 판단이 잘못되었습니다. 요나단은 하나님의 진리에 기초하여 아버지와 다윗을 도왔습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할 때 요나단이 아버지 편에 서지 않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아버지라는 사실 외에도 권력자의 말을 거역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나님 편에 섰습니다.

Application: 어렵더라도 하나님 편에 서겠습니까?
One Word: 언제나 하나님 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