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Date : 2013/06/11
Passage : 예레미야 23:9~40
Keyverse : 32

예레미야는 거짓 선지자들의 죄를 질타합니다. 이스라엘은 간음과 악과 부정직함으로 저주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선지자들은 백성들의 죄를 책망하지 않았습니다. 옛날 사마리아 선지자들이 바알의 이름으로 백성을 그릇된 길로 인도했던 것처럼, 그들도 행악하는 백성을 돌이키지 않아 결국 예루살렘을 소돔과 고모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특히 그들은 꿈에 계시를 받았다며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 거짓 평안을 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도둑질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했고 그것은 예루살렘의 재앙이었습니다. 그들은 이제 쓴 쑥과 독한 물을 마시며 폭풍같이 들이닥칠 여호와의 노여움의 날을 맞이할 것입니다. 오늘날도 거짓 선지자의 폐해는 참으로 심각합니다. 예를 들어 역사는 무한히 진보 또는 윤회하며 최후의 심판 같은 것은 없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 부활로 구원의 길을 예비하신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한 최후의 심판을 계획하고 계십니다. 그 날, 여호와의 노여움이 폭풍처럼 인류의 머리를 칠 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백성과 선지자, 제사장들은 엄중한 말씀이라며 부담스런 짐으로 여겼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며 망령되이 여기는 행위입니다. 그들은 듣고자 하는 자세로, 여호와께서 무엇이라 응답하셨으며, 여호와께서 무엇이라 말씀하셨느냐?라고 물었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경청하고자 하는 겸손한 자세를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린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잊어버린 바가 될 것입니다. 말씀을 망령되이 여긴 예루살렘은 버림을 받고 치욕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만 가지가 부족해도 주님의 말씀을 경청하며 그 앞에 무릎 꿇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책망과 재앙의 말씀이라도 달게 받을 때 그 말씀은 결국 구원과 희망의 말씀이 됩니다.

Application: 누구의 말을 듣고 있습니까?
One Word: 여호와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