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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Date : 2013/06/05
Passage : 예레미야 18:1~23
Keyverse : 6

하나님은 주권의 하나님이십니다. 토기장이의 예가 이를 가르쳐줍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토기장이의 집에 내려가라고 말씀하십니다. 토기장이가 자신이 만든 그릇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그것을 부숴버리고, 자기 의견에 좋은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었습니다. 이스라엘 족속은 진흙과 같습니다.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같이 그들은 여호와의 손에 있습니다. 하나님에게는 그들을 깨뜨리고 다른 그릇을 만드실 주권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주권은 소위 엿장수 마음대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주권에는 원칙이 있습니다. 어느 민족을 멸하려 했는데 그들이 악에서 돌이키면 내리려는 재앙에 대해 뜻을 돌이키십니다. 반대로 어느 민족을 건설하고자 했는데 악을 행하면 내리려는 복에 대해 뜻을 돌이키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세우고자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말씀을 불순종하고 악을 행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들에게 재앙을 내려 버리고자 하십니다. 그러나 아직 기회는 남아 있습니다. 그들이 악한 길에서 돌이키고 길과 행위를 아름답게 하면 하나님은 다시 은혜를 주십니다. 이스라엘을 멸하거나 세우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주권을 깨닫고 두렵고 떨림으로 얼른 악한 길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그런데 현재 그들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그들은 하나님의 뜻보다 자신들의 계획대로 행하고자 고집합니다. 악한 마음을 버리지 않고 완악한 대로 행하고자 합니다. 얼마나 어리석습니까? 그들은 자신들을 세우실 수도 있고 멸하실 수도 있는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했지만 고집대로 행하다 멸망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토기장이시요, 우리는 진흙과 같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이것을 인정할 때 우리는 자기를 자랑할 수 없습니다. 악한 길을 고집할 수도 없습니다. 주권자 하나님, 크신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은혜를 구하며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Application: 우리는 누구 손에 있습니까?
One Word: 하나님의 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