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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에게 은혜를 베풀지 아니함이라

Date : 2013/06/03
Passage : 예레미야 16:1~21
Keyverse : 13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풀지 않고자 하십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여호와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아내를 맞이하지 말며 자녀를 두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초상집에 들어가지 말며 통곡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잔칫집에도 가지 말라고 명하십니다. 이는 장차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여 이스라엘 땅에 커다란 참상이 닥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때가 되면 사람들이 죽어도 매장하지 못하고 유족들을 위로해주지도 못합니다. 그 때가 되면 잔치에 기뻐하는 소리와 신랑과 신부의 소리가 끊어집니다.
백성들은 예레미야에게 묻습니다.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큰 재앙을 선포하심은 어찌 됨이며 우리의 죄악은 무엇이며 우리가 여호와께 범한 죄가 무엇이냐? 그들은 자신들의 죄악을 깊이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죄악을 깨닫지 못하는 것은 죄를 짓는 것보다 더 심각합니다. 죄를 깨달을 때 회개의 소망이 있습니다. 여호와는 백성들에게 조상들의 죄악보다 더욱 큰 악을 행하고 있음을 지적하십니다. 조상들의 우상숭배와 불순종의 죄악도 얼마나 큽니까? 그런데 현재 백성들은 그보다 더하면서도 깨닫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들을 심판하십니다. 그 땅에서 쫓아내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더 이상 은혜를 베풀지 않으십니다.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살고 있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지 않으시면 영적 깨달음도 없고 회개할 수도 없고 회복의 소망도 없습니다. 이는 비극 중의 비극입니다. 하나님은 끝까지 완악함을 고집하며 회개하지 않는 자들에게 은혜를 베풀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회개하며 하나님에게 겸손히 긍휼을 구하면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Application: 은혜 받기 원합니까?
One Word: 회개와 겸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