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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러진 길을 사랑하여 발을 멈추지 아니하므로

Date : 2013/06/01
Passage : 예레미야 14:1~22
Keyverse : 10

이스라엘에 극심한 가뭄이 있을 것입니다. 가뭄은 이스라엘이 불순종할 때 하나님이 내리시는 저주입니다(신28:24). 그 가뭄이 얼마나 극심한지 귀인들도 사환을 보내지만 물을 얻을 수 없습니다. 지면이 거북등처럼 갈라져 밭을 갈 수 없습니다. 가뭄의 고통은 동물에게도 예외가 아니어서 새끼를 낳은 암사슴이 풀이 없으므로 새끼를 그냥 버립니다. 저주의 경고를 들은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의 범죄를 자복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갈망합니다. 우리를 버리지 마시라고 호소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백성들이 어그러진 길을 사랑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의 발을 멈추지 않는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받았으면 죄의 발걸음에 브레이크를 걸고 하나님에게 돌이켜야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계속 죄의 길을 고집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죄를 기억하시고 벌하고자 하십니다. 심지어 예레미야에게 백성들을 위해 복을 구하지 말라고까지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금식할지라도 듣지 않을 것이며 번제와 소제를 드려도 받지 않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백성들에게 더욱 악영향을 준 자들은 거짓 선지자들입니다. 그들은 거짓 평안을 약속하며 백성들을 안심시키고 인기를 누렸습니다. 이들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지 못하고 칼과 기근으로 멸망하게 됩니다. 죄의 발을 멈추지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하나님의 저주와 심판만이 있을 뿐입니다. 죄의 발걸음은 잠시는 즐겁지만 결국 멸망입니다. 하나님은 멸망에서 벗어나도록 죄의 길로 향하는 우리에게 경고하십니다. 그때 우리는 죄의 발을 즉시 멈추고 하나님에게로 돌이켜야 합니다. 그것만이 구원의 길입니다.

Application: 어그러진 길을 가면 어떻게 됩니까?
One Word: 그 죄를 벌하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