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것을 듣고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쳤습니다.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호산나란 지금 우리를 구원하소서라는 뜻입니다. 무리들이 이렇게 열렬히 예수님을 환영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로마의 압제로부터 구원해줄 메시아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겉으로 볼 때, 문제없이 잘 살아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구원이 필요한 존재입니다. 여러 인생 문제들이 있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하고도 시급한 문제는 죄 문제입니다. 예수님은 죄 문제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유월절에 한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왜 어린 나귀를 타고 입성하셨을까요? 이는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는 스가랴서 말씀을 성취하기 위함입니다. 보통 왕은 자신의 권세와 위엄을 나타내기 위해 백마를 타고 화려하게 입성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겸손하셔서 나귀를 타고 입성하셨습니다. 권세와 위엄을 자랑하려는 왕은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나귀 타신 왕에게는 어린 아이들조차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인간은 다스려주는 왕이 필요한 존재입니다. 사탄 마귀의 다스림을 받을 때, 인간은 죄를 짓고 정죄의식과 불안과 두려움으로 고통을 당합니다. 그러나 겸손의 왕 예수님의 다스림을 받을 때, 영혼의 참된 안식과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마음에 겸손의 왕으로 입성하기를 원하십니다
Application: 누구의 다스림을 받고 있습니까?
One Word: 왕이신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