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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로야 나오라

Date : 2013/05/26
Passage : 요한복음 11:28~44
Keyverse : 43

나사로의 죽음으로 집에서 슬퍼하고 있던 마리아가 예수님이 오셨다는 소식에 급히 일어나 맞으러 나갔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왜 이제야 오셨는지 너무나 야속했습니다. 만일 주님이 일찍 오셔서 여기 계셨더라면 나사로가 그렇게 허망하게 죽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원망 섞인 말을 했습니다. 예수님은 마리아의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며 불쌍히 여기사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이 눈물은 사망권세 아래 슬퍼하며 고통을 당하는 인생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목자의 눈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무덤에 가셔서 돌을 옮겨 놓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마르다는 죽은 지가 나흘이 되어 시신 썩는 냄새가 나기 때문에 그 돌을 옮긴다는 것은 부질없는 일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말씀하셨습니다. 상황과 형편을 바라보며 불신앙에 빠져 있으면 결코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보기 위해서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마리아와 마르다는 믿음으로 순종해서 돌을 옮겨놓았습니다. 예수님은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시고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베푸실 권능을 통해 마리아와 마르다, 그리고 둘러선 무리에게 믿음을 심어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그 후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셨습니다. 그러자 죽었던 나사로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의 음성은 사망의 세계 속에 갇혀 있던 자를 생명의 세계로 걸어 나오게 했습니다. 누구든지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의 음성을 들을 때,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게 됩니다.

Application: 사망의 세계에 갇혀 있습니까?
One Word: 나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