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3/05/20
Passage : 요한복음 9:8~41
Keyverse : 25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의 이웃들은 그가 눈을 뜨게 된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바리새인들은 그 일이 안식일에 이루어졌기에 그 기적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맹인 되었던 당사자는 예수님을 분명하게 선지자로 시인했습니다. 유대인들은 그의 부모들을 불렀습니다. 부모들은 자기 아들이 맹인이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그가 어떻게 눈을 뜨게 되었는지는 모르겠다고 대답을 회피했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그 기적을 행하셨다고 시인할 경우 그들이 출교시킬 것을 결의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맹인 된 사람을 다시 부른 그들은 예수님이 죄인 됨을 고백하도록 강요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그들의 말에 동조하지 않고 자신은 다른 것은 잘 모르지만 맹인으로 있다가 보게 된 한 가지 사실은 부정할 수 없음을 분명히 증언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말하는 유대인들에게 끝까지 자신이 알고 있는 당연하고 상식적인 진리를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죄인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기 때문에 자기가 눈을 뜨게 된 것을 볼 때 예수님은 의로우신 분이 틀림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출교를 당한 그를 찾아오시고 자신이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임을 드러내시고 그가 믿음을 갖도록 도우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은 고정관념과 기득권에 대한 욕심에 기초하여 판단하다가 영적 맹인이 되었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상식적인 진리로만 판단해도 예수님과 그가 하신 역사를 분별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이 받은 은혜를 굳게 붙들 때 우리는 은혜를 배반하지 않고 진리의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한 가지 아는 주님의 은혜가 무엇입니까?
One Word: 맹인으로 있다가 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