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3/05/07
Passage : 사무엘상 18:1~30
Keyverse : 8
다윗이 골리앗을 이기고 돌아오자 요나단은 다윗과 마음이 하나 되어 다윗을 생명처럼 사랑했습니다. 요나단은 자신의 왕자복과 군복과 무기마저 다윗에게 내어주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다윗의 진심과 용맹을 깊이 존경했습니다. 때문에 다윗을 자신의 경쟁자로 생각하지 않고 평생의 동지로 영접하고 언약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사울은 자신의 인기에 연연했기 때문에 다윗을 영접하지 못하고 시기했습니다. 여인들이 자신보다 다윗을 좋아하는 것에 심히 기분이 나빴습니다. 다윗을 시기하자 악령이 사울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는 집안에서 정신없이 떠들어대는 이상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급기야 자신을 위해서 수금을 타 주는 다윗을 향해 창을 던지기까지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하심을 알았을 때 시기심을 회개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다윗의 존재를 두려워하고 어찌하든지 제거하고자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사랑하는 딸마저도 다윗을 제거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고자 했습니다. 다윗을 전쟁터에 내보내서 블레셋 군대의 손에 죽게 하고자 한 것입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과 싸웠습니다. 이로써 위기에 처한 사울에게 큰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악령에 시달리는 사울을 위해서 일찍부터 수금을 연주해주었던 은인이었습니다(16:23). 그런데도 시기심에 노예가 되었을 때 사울은 이성을 잃고 무분별한 행동을 일삼았습니다. 다윗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것을 기꺼이 내어준 요나단과 충신이자 사위인 다윗을 미워한 사울은 너무나 대조가 됩니다. 이는 하나님 중심인가 자기 중심인가의 차이입니다. 하나님 중심의 사람은 인기나 명예심에 연연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칭찬하고 축복해 줄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불쾌하게 여기는 사람이 있습니까?
One Word: 시기하지 말고 사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