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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하늘과 새 땅

Date : 2013/04/11
Passage : 이사야 65:1~25
Keyverse : 17

65장은 예루살렘의 멸망을 보고서도 왜 침묵하시느냐는 항변(64장)에 대한 하나님의 답변입니다. 즉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마땅한 것이며, 반면 남은 자는 구원하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종일 손을 펴서 패역한 백성들을 부르셨지만 그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가증한 우상숭배를 하면서도 사람들에게 ‘나는 너보다 거룩하니 가까이 오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패역한 이스라엘에 대해 잠잠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보응하십니다. 여호와를 버린 우상숭배자들에게는 칼과 죽음만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이스라엘을 심판하지는 않으시고 당신의 종들을 위해, 야곱과 유다를 위해 남은 자를 구원하십니다. 그들은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얻게 되고 거기서 평화롭게 자기 양 떼를 먹일 것입니다. 주님의 종들은 먹고 마시고 기뻐하고 노래할 것이지만, 악인들은 주리고 갈하고 수치를 당하고 통곡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위해 기쁨과 평화의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십니다. 예루살렘을 완전히 새롭게 하십니다. 이때 과거의 환난은 기억되거나 생각나지 않을 것입니다. 주의 백성은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 것이며,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에서 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모두들 장수하며 자기가 건축한 집에 살며 자기가 심은 것에서 열매를 따먹을 것입니다. 타인에게 자기 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으며 생산한 것이 재난을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이 부르기 전에 주님이 응답하시는 여호와의 복된 자손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이사야가 일찍이 꿈꿨던(사11장) 세상이 도래합니다.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고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고 뱀이 흙을 양식으로 먹는, 인간 압제자가 약자를 억압하지 않는 세상, 해함도 없고 상함도 없는 세상이 시온에 임합니다. 이는 공평과 정의의 왕 메시아가 오실 때 궁극적으로 이루어질 일입니다.

Application: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봅니까?
One Word: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