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살과 피에 대한 말씀을 들은 제자들 중 여럿은 예수님의 말씀을 영적으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육신적으로 생각할 때 걸림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자신의 죽음도 이해하지 못하니 승천은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반문하셨습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요 육은 무익합니다. 중요한 것은 육신이나 물질이 아닙니다. 영과 생명인 말씀이 중요합니다. 제자들 가운데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믿지 않는 자들이 있는 것에 대해서 너무 상심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이들이 있음을 믿으셨습니다. 이런 말씀을 듣고 제자 중 많은 사람들이 떠나갔습니다. 예수님은 12 제자들에게도 자신을 떠나 갈 것인지 물으셨습니다. 이때 베드로는 영생의 말씀이 예수님에게 있기 때문에 떠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12제자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이 보내신 거룩한 자인 줄 믿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성령을 받고 영적 이해력을 가진 이들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자신이 택한 12제자들 중에도 마귀에게 속한 이가 있음을 아셨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받아들입니다. 당장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결국은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영생의 말씀인 것을 아는 사람들은 결코 예수님을 떠나지 않습니다. 어떤 어려움을 당하고, 물질적인 유익이 주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주님 곁을 떠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어떤 경우에도 주님을 떠나지 않는 사람들이 바로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들이요 부르심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Application: 무엇 때문에 예수님을 따릅니까?
One Word: 영생의 말씀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