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3/03/13
Passage : 사무엘상 11:1~15
Keyverse : 6
하나님의 택하심과 그 증거가 있다고 리더십이 서지 않습니다. 그를 통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그때까지 사울은 조용히 밭에서 소를 모는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암몬 사람 나하스가 길르앗 야베스를 공격하고자 했습니다. 화친조약을 맺고자 하는 야베스 사람들에게 암몬 사람 나하스는 그들의 오른 눈을 다 뺀 다음에야 언약하겠다고 모욕을 주었습니다. 야베스의 장로들은 일주일의 말미를 받고는 사울에게 달려와 이 일을 전했습니다. 그 얘기를 듣는 모든 백성들은 두려워서 소리 높여 울었습니다. 세계에 대하여 제사장나라가 되어야 할 이스라엘이 울밑에선 봉선화처럼 처량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사울은 하나님의 영에 크게 감동이 되어 분노하며 일어났습니다. 한 겨리의 소를 잡아 각을 뜨고 이스라엘 모든 지역에 보내 강제 소집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러자 여호와의 두려움이 그들에게도 임해 한 사람같이 모여들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모인 삼십육만 명을 데리고 새벽 기습작전을 펼쳐 암몬 군대를 전멸시켰습니다.
그러자 사울을 업신여기던 자들의 소리가 사라졌습니다. 오히려 그런 자들을 벌하겠다는 소리가 크게 일어났습니다. 이로써 자연스럽게 리더십이 세워졌습니다. 리더십은 타이틀이나 외적 조건에서 오지 않습니다. 그런 것들로 리더십을 세우려고 하다 보면 권위주의와 독단적 리더십의 폐해가 발생합니다.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히고 생명구원의 역사를 이루면 리더십은 견고해집니다. 그러므로 나 한 사람이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종으로 삼고자 하는 원수를 향한 영적인 분노를 가지고 일어나 대적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이런 스피릿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Application: 커다란 영적 분노를 가지고 있습니까?
One Word: 하나님의 영에게 감동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