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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Date : 2013/03/10
Passage : 사무엘상 8:1~22
Keyverse : 7

사무엘이 늙고 사무엘의 아들들의 행위가 바르지 못하자 백성들은 왕을 세워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이스라엘 중에 왕이 되셔서 그들을 구원하시고 인도하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변에 있는 왕정국가들을 부러워하며 그들과 같이 눈에 보이는 왕을 세워달라고 조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주변나라들이 눈에 보이는 왕이 있기 때문에 강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른 나라의 침공을 당하는 이유는 왕이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않고 죄를 범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문제의 원인을 자신들에게서 찾지 않고 인간적인 제도나 조직에서 찾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왕을 요구하는 것이 왕이신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7). 하나님은 그들에게 왕의 제도를 허용하시면서도 왕정정치의 폐단에 대해서 경고하셨습니다. 왕을 세우게 되면 모든 백성들이 왕의 종이 되어서 많은 고생을 하게 될 것입니다. 물질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은 희생을 강요당하고 시달리게 될 것입니다. 왕은 백성들 위에 군림해서 특권을 누리고자 할 것입니다. 그때 가서 그들이 괴로워서 하나님에게 부르짖어도 하나님은 응답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하나님의 경고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자신들에게도 어찌하든지 왕이 있어야 한다고 윽박질렀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왕이 있어서 백성들을 잘 다스리고, 백성 앞에 나가서 싸워 주면 틀림없이 다른 나라들처럼 잘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요구를 허용하셨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왕정을 실시해 본 결과 이스라엘 역사는 타락과 분열, 몰락의 길을 가게 됩니다.


Application: 누가 나의 왕입니까?
One Word: 여호와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