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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같은 제사장

Date : 2009/01/02
Passage : 벧전 2:1~10
Keyverse : 9

베드로는 신자들이 모든 악독과 기만, 외식, 시기, 비방하는 말을 버리라고 권합니다. 갓난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여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셨지만 하나님에게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십니다. 신자들은 이 예수님에게 나아가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집니다. 신령한 제사를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됩니다. 예수님을 쓸모없는 돌이라고 버린 자들은 결국 그 돌에 걸려 넘어집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습니다. 베드로는 박해를 피해 흩어진 나그네에 불과한 그들이 실상 어떤 사람들인가를 가르쳐 줍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하나님이 이와 같이 그들을 택하신 데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이는 그들을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입니다.

주님과 복음에 대해 적대적인 세상에서 살다보면 스스로를 ‘흩어진 나그네’들처럼 초라하게 여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실 때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들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신분의식을 가지고 이 세상의 죄 문제를 들고 나아가 하나님에게 기도하며 사람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가르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기를 기도합니다.

Application: 당신의 신분은 무엇입니까?
One Word: 아름다운 덕을 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