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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받으사 본을 끼쳐

Date : 2013/02/23
Passage : 베드로전서 2:11~25
Keyverse : 21

베드로는 흩어져 고난 받는 신자들을 사랑하는 자들아 하고 부릅니다. 그들은 하나님 나라를 향해 가는 거류민(aliens)이요 나그네(strangers in the world)로서 거룩한 순례자들입니다. 세상 사람들과 가치관과 삶의 방식이 다른 거룩한 사람들입니다. 왕 같은 제사장들입니다. 신자들은 고난 받는 가운데서도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선행을 보여서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리게 해야 합니다. 고난 속에서는 선행을 행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신자들은 예수님을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선을 행해야 합니다. 이 선행은 구체적으로 주를 위해 인간의 모든 제도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질서를 위해 세운 왕이나 총독을 존대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만나는 모든 사람을 겸손히 대하고 공경하는 것입니다. 형제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먼저 비와 걸레를 들고 청소하고, 먼저 공손히 인사하며 말없이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자유로 하나님의 종이 되어 만나는 모든 사람을 존대하고 섬기는 것입니다. 이렇게 선행을 하면 비방하는 사람들의 비방이 그칠 것이고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한 말을 막을 것입니다.
베드로는 사환들에게 까다로운 상사에게도 순종하라고 말합니다. 까다로운 상사가 부당하게 대하고 애매하게 괴롭힐 때 대들고 반발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부당한 상황에서도 슬픔을 참고(19), 고난을 참으라고(20) 두 번이나 강조합니다. 하나님을 생각하여 참는 것이 사람과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일입니다. 참고 오히려 선으로 상사를 더 잘 섬기면 감동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고난을 참고 선행을 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죄가 없으시면서도 십자가를 참으시고 고난을 받으사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공의로 심판을 내리실 하나님에게 모든 것을 맡기시고 고난을 말없이 감당하셨습니다. 죄인들의 죄를 그 몸으로 담당하셨습니다. 이로 인해 길 잃은 양들이 영혼의 목자요 감독되신 예수님에게 돌아왔습니다. 예수님은 애매한 고난을 참고 선을 행하는 본을 보이셨습니다.

Application: 부당하게 고난을 받습니까?
One Word: 참고 선을 행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