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3/02/16
Passage : 이사야 50:1~11
Keyverse : 9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내에게 큰 허물이 있을 때 이혼증서를 써주고 이혼했습니다. 이혼증서를 써주고 이혼하면 혼인 언약관계가 끝나고 남남이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혼증서를 써준 적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1a). 하나님은 그들과의 관계성을 회복할 소망을 남겨두셨습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로 끌려간 것은 그들의 죄와 허물 때문입니다(1b). 그러므로 회개하고 하나님에게로 돌이키면 하나님은 그들을 다시 영접하여 주실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자 이젠 끝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도 어쩔 수 없으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향해 말씀하십니다.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가 없었음은 어찜이뇨? 내 손이 어찌 짧아 구속하지 못하겠느냐?(2a) 하나님은 홍해를 가르시고 마른 땅처럼 건너게 하신 분입니다(2b).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돌이키기만 한다면 능력의 손을 펴서 구원해주실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자신의 종에게 학자의 혀를 주사 곤핍한 자를 돕는 자가 되게 하시고 그의 귀를 깨우치사 겸손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도록 도와주십니다(4). 종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서 어떤 모욕도 달게 받습니다. 고난 속에서도 원망하지 않고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확신하고 하나님이 영화롭게 하실 것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자신을 변호하여 주실 것을 믿기에 대적자들 앞에서 당당합니다.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니 나를 정죄할 자 누구냐?(9) 여기에 등장하는 여호와의 종은 궁극적으로는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동시에 이사야와 같은 신실한 하나님의 종들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현재 고난 가운데 있습니까? 여호와의 종처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의 길을 걸어가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지 않습니다(10).
Application: 정죄와 수치를 당하지 않을까 두려워합니까?
One Word: 여호와께서 도우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