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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기며

Date : 2013/02/12
Passage : 이사야 46:1~13
Keyverse : 5

고레스가 바벨론을 멸망시키자 바벨론 신들도 다 엎드러지게 되었습니다. 바벨론 신들은 바벨론을 못 지키는 헛된 우상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벨은 바벨론의 우두머리 신 말둑의 다른 이름이요 느보는 말둑의 아들 신인 나부입니다. 이사야는 그 벨이 엎드러지고 느보가 구부러졌다고 노래합니다. 그것들은 짐승과 가축에게 실렸습니다. 그 동안은 사람들이 그것들을 떠메고 다녔지만 이제는 짐승에게 실려 무거운 짐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처럼 우상은 스스로 움직일 수도 없는 금속이요 돌덩어리일 뿐입니다. 이제 하나님은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에게 안기고 업혔던 사랑스런 야곱 집의 남은 자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노년에 이르기까지, 백발이 되기까지 업으시고 품으셔서 그들을 구원하여 내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허물진 자기 백성을 안고 업고 품에 안는 사랑입니다. 사랑에 있어 우상은 하나님과 비길 수 없습니다. 도금장이가 은과 금으로 만든 후 사람들이 어깨에 메어다가 처소에 두면 서 있게 되는 것이 우상입니다. 움직이지도 못하고 응답도 못하고 구원도 못하는 우상은 하나님과 비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패역한 그들을 향해 옛적 일을 기억하도록, 하나님 외에 다른 이가 없음을 알도록 외치십니다. 하나님은 시초부터 종말을 알리시는 분입니다.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설 것이며 하나님은 당신이 기뻐하는 것을 친히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계획하신 일을 위해 동쪽에서 사나운 날짐승을, 먼 나라에서 사람을 불러 그 일을 이루십니다. 그 일은 이스라엘의 구원, 곧 바벨론 포로지로부터의 귀환이요 멸망한 나라 이스라엘의 재건입니다. 하나님의 도성 시온성, 폐허가 된 예루살렘의 회복입니다. 이스라엘은 마음이 완악하여 공의에서 멀리 떠난 자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공의를 가깝게 하여 당신의 구원을 지체하지 않고 이루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놀라운 구원을 주님의 영광인 이스라엘을 위해 시온에 베푸실 것입니다. 세상 그 무엇도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사랑에 비길 수가 없습니다.

Application: 우리가 패역할지라도 소망이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One Word: 나의 구원이 지체하지 아니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