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스는 페르시아의 초대 왕으로 바벨론을 멸망시킨 후 이스라엘 포로를 본국으로 귀환 시킨 사람이었습니다(스1:1-3). 그가 제국들을 정복하고 이스라엘을 귀환시킨 것은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이방인 고레스를 기름 부어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는 도구로 쓰고자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오른손을 힘 있게 하셨습니다. 고레스 군대가 난공불락의 성 바벨론을 정복할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도우심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앞에 열국을 항복하게 하시며, 왕들의 허리를 풀어 그 앞에 문들을 열고 성문들을 닫지 못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보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케 하시며 놋문을 쳐부수시며 쇠빗장을 꺾으신 후, 숨은 재물을 그에게 주실 것입니다. 고레스는 하나님을 알지 못했지만 하나님은 그에게 이름을 주시고 열방의 정복자로 띠 띠어 준비시키셨습니다.
이 여호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역사의 주권자시요 유일한 신이십니다. 여호와 외에 다른 이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왕과 나라를 세우기도 하시고 폐하기도 하십니다. 하나님은 빛과 어두움, 평안과 환난을 창조하셨습니다. 옛적에 앗수르와 바벨론을 통해 이스라엘을 징계하셨던 분도 하나님이시요, 이제 페르시아를 통해 구원하실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공의와 구원은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나옵니다. 질그릇 조각 중의 한 조각 같은 자가 자기를 지으신 이, 땅과 하늘을 만들고 하늘 군대에게 명령하시는 이에 맞서 다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고레스를 구원자로 일으켜 하나님의 성읍을 건축하시는 일이나 애굽과 구스와 스바로 무릎을 꿇게 하실 일 등은 공의로운 것입니다. 구원자 하나님은 스스로 숨어 계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초월자이시지만 때가 되면 자기 백성에게 영원한 구원을 베푸십니다. 하나님은 혼돈 속에 자신을 감추지 않으시고 의를 말씀하시며 정직한 것을 알리십니다. 하나님의 모든 구원의 말씀은 공의로워서 되돌아오지 않고 꼭 실현됩니다. 여호와, 그분만이 신이시며 그분만이 구원자이십니다.

Application: 창조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며 구원하시는 분은 누구입니까?
One Word: 여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