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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만이 여호와

Date : 2013/02/03
Passage : 이사야 37:1~38
Keyverse : 20

히스기야 왕은 여호와를 조롱하는 랍사게의 말을 듣고 너무 슬펐습니다. 그는 자기의 옷을 찢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갔습니다. 한편 산헤립은 또 다시 사자들을 히스기야에게 보내 하나님을 능욕하고 백성들을 협박했습니다. 히스기야는 그 사자들의 손에서 능욕과 훼방이 기록된 글을 받아 여호와의 전에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그 글을 여호와 앞에 펴 놓고 기도합니다. 히스기야는 먼저 여호와는 천하만국에 유일하신 하나님임을 고백합니다. 천지를 지으신 살아계신 창조주임을 고백합니다. 그 하나님에게 하나님을 훼방한 모든 말을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또 그 글을 눈을 뜨고 보시라고 간구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이름이 훼방 받는 것이 가장 원통했습니다. 앗수르 왕들이 땅을 정복하고 여러 신들을 불에 던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신들은 참 신이 아니라 사람이 손으로 만든 우상들에 불과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도 그런 우상 중 하나로 여기고 능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그런 우상이 아닙니다. 오직 유일하신 참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이십니다. 히스기야는 앗수르 왕의 손에서 자신들을 구원하사 천하만국이 주만이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의 첫째 소원은 천하만국에 주만이 여호와이신 것이 널리 전파되는 것입니다. 또 세상 만민이 그를 인정하고 그 아래 무릎 꿇는 것입니다. 이는 또한 우리의 소원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그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도록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이 무시 받고 능욕 받을 때가 많습니다. 공개적으로 대놓고 비방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얼마나 슬프고 참담한 일입니까? 히스기야의 심정으로 우리도 기도합니다. 천하만국이 오직 주만이 여호와이심을 알도록 기도합니다. 여호와를 훼방했던 산헤립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대로(7), 그는 여호와로 인해 큰 패배를 당하고 니느웨에 거주하다가 그의 아들의 칼에 죽임을 당하게 되었습니다(38). 여호와를 능욕하는 자의 최후는 비참합니다. 주만이 여호와이십니다.


Application: 나의 기도 제목은 무엇입니까?
One Word: 주 만이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