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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길

Date : 2013/02/01
Passage : 이사야 35:1~10
Keyverse : 8

본문은 희망과 기쁨의 노래입니다. 그때에 이루어질 구원을 바라보며 노래합니다. 거친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합니다. 삭막한 사막이 백합화와 같이 피어 즐거워합니다.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을 봅니다. 그러므로 고난 가운데 약해진 손을 강하게 하고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해야 합니다. 겁내는 자들은 더 이상 두려워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오셔서 보복하시며 갚아주시고 구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 날은 구원의 날입니다. 믿음으로 살 때 시련으로 인해 우리 손이 약해질 때가 있습니다. 사명을 감당하다가 무릎이 떨릴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보면 우리 손은 강해집니다. 무릎은 굳게 됩니다.
그때에 맹인들의 눈이 밝을 것입니다. 못 듣는 사람의 귀도 열릴 것입니다. 저는 자는 사슴처럼 뛸 것입니다.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거기에 대로(大路)가 있습니다. 사막에 대로가 놓인다니 이는 기적입니다. 그 길은 거룩한 길이라 일컫게 됩니다. 그러므로 깨끗하지 못한 자는 지나가지 못합니다.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만 걸을 수 있습니다. 그 길에는 사자가 없고 사나운 짐승이 올라가지 못합니다. 안전한 길입니다.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노래하며 그 길을 따라 시온에 이르게 됩니다. 그때 슬픔과 탄식은 사라지고 기쁨과 즐거움만 가득합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장차 하나님의 구원을 받고 거룩한 길을 지나 예루살렘에 이를 것을 보여 줍니다. 본문의 노래는 그리스도를 통해 구속함을 받은 우리의 노래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과거 죄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 길은 지저분하고 냄새나고 추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죄의 길에서 구원하시고 거룩한 길을 걷게 하셨습니다. 이 길은 악한 세력이 해할 수 없는 안전한 길입니다. 이 길은 하나님 나라에 이르게 합니다. 이 길을 걷는 자들은 가장 축복 받은 자입니다. 이 길을 걷는 우리는 오늘도 기쁨의 노래를 부르며 걸어갑니다.

Application: 누가 거룩한 길을 걷습니까?
One Word: 구속함을 받은 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