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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라

Date : 2013/01/31
Passage : 요한복음 6:16~29
Keyverse : 27

날이 저물었을 때, 제자들은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갔습니다. 날은 이미 어두웠으나 예수님은 아직 그들에게 오시지 않았습니다. 이때 큰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났습니다.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 리 쯤 가고 있을 때, 예수님이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셨습니다. 제자들은 유령을 본 것처럼 두려워했습니다. 예수님은 내니 두려워 말라 말씀하셨고, 제자들은 기뻐서 배로 영접했습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셨을 때, 제자들은 바람과 파도를 넉넉히 이기고 가버나움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이튿날 무리는 예수님을 찾고 찾다가 마침내 배를 타고 가버나움으로 향했습니다. 거기서 예수님을 보고서는 너무나 반가운 얼굴을 하며 환영했습니다. 랍비여 언제 여기 오셨나이까? 그러나 예수님은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신 것은 메시아에 대한 믿음을 갖도록 돕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 자체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았고 다만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예수님에게로 나아왔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는 분명한 방향을 주셨습니다. 사람이 무엇을 위해 일하느냐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썩을 양식을 위해 일할 때, 썩을 것을 거둘 수밖에 없고, 결국은 허무하게 됩니다. 인간은 영원한 것을 추구하는 존재입니다.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해 일할 때, 영생을 얻게 되고, 참된 기쁨과 만족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라고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이, 예수님을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참된 하나님의 일은 외적인 봉사와 헌신이 아니라 바로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Application: 썩을 양식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까?
One Word: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해 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