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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걸어가라

Date : 2013/01/27
Passage : 요한복음 5:1~15
Keyverse : 8

유대인의 명절에 예수님은 베데스다라 하는 못가를 심방하셨습니다. 거기에는 많은 병자들이 누워서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나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병자가 낫기 위해 그 연못에 왔으나 소망을 이루는 사람은 극소수였습니다.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했습니다. 무자비한 경쟁에서 뒤처져 오랜 세월 동안 절망과 체념 속에 살아온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서른여덟 해 된 병자였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네가 낫고자 하느냐? 고 물으셨습니다. 이는 그에게 다시금 나을 수 있다는 소망과 믿음을 심어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 주님의 말씀은 죽은 자와 방불했던 그를 살아나게 했고 자리를 들고 힘차게 걸어갈 수 있도록 힘을 주었습니다.
한편 그가 자리를 들고 걸어간 날은 안식일이었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그가 안식일 날 자리를 들고 걸어간 것이 안식일 법을 어긴 것이라며 핍박했습니다. 그가 얼마나 낙심했겠습니까? 예수님은 그를 성전에서 만나주시고 주님이 베풀어주신 권능과 은혜를 상기시켜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는 분명한 방향을 주셨습니다. 은혜를 받은 후 다시금 옛 생활로 돌아간다면 더 심한 것이 생길 수 있습니다. 구원받은 자로서 죄와 싸우는 순결한 삶,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Application: 누워 있습니까?
One Word: 일어나 걸어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