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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Date : 2013/01/23
Passage : 요한복음 4:1~15
Keyverse : 14

예수님은 사마리아 수가라는 동네의 우물 곁에서 한 여인을 만나셨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사람들과 상종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유대인들처럼 사마리아 여인을 모른 체하시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여인을 향해 물을 좀 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이런 부탁을 하신 이유는 여인에게 하나님의 선물 곧 생수를 주고자 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여인의 목마름을 아셨고 그 목마름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생수를 주고자 하셨습니다. 그런데 여인은 예수님이 주시고자 하는 생수를 우물물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은 야곱의 우물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게 되지만 자신이 주는 물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물은 그 물을 마시는 사람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세상에서 자기의 목마름을 해결해줄 우물물을 긷기 위해 애를 씁니다. 그런데 세상에서 얻는 우물물은 마셔도 다시 목마르다는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주시는 물 곧 생수는 한번 마시기만 하면 속에서 끊임없이 솟아나는 샘물이 되기 때문에 다시 목마르지 않습니다. 사람이 주는 사랑은 받으면 받을수록 더욱 목이 마릅니다. 사람들이 주는 인정과 칭찬도 목마름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추구하는 돈이나 권력 역시 더욱 목마르게 할 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주시는 사랑, 예수님이 주시는 인정과 칭찬은 더 이상 우리를 목마르지 않게 합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물은 궁극적으로 성령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성령을 받을 때 우리는 더 이상 목마름으로 고통하지 않아도 됩니다.

Application: 어떤 물을 마시고 있습니까?
One Word: 예수님이 주시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