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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Date : 2013/01/22
Passage : 요한복음 3:22~36
Keyverse : 30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유대 땅으로 가셔서 세례를 베푸셨습니다. 요한도 살렘 가까운 애논이라는 곳에서 세례를 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에게로 갔습니다. 그러자 요한의 한 제자가 유대인과 정결예식에 관해 변론을 한 후에 스승인 요한을 찾아가 모든 사람이 예수님에게 간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에게 나오던 많은 사람들이 썰물처럼 빠져 예수님에게 갈 때 요한은 예수님을 시기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한은 하늘에서 주신 것이 아니면 사람이 아무것도 받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왔던 수많은 사람들을 보내주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알았습니다. 또 그는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알았습니다. 사람들이 떠났지만 그는 신부를 취하는 신랑의 친구로서 기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예수님은 흥하여야 하고 자신은 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은 그리스도 앞에 그리스도를 증거하도록 보냄을 받은 사람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이 누구인가를 잘 알았습니다. 자신은 그리스도 앞에 보냄을 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인식하며 살았습니다. 때문에 그는 사람들이 예수님에게로 가는 것을 보면서도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또 그는 하나님이 사람을 보내주시는 분이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보내신다는 사실을 알 때 많은 사람이 오더라도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소수의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보낸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귀하게 여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누구인가를 알고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이 하라고 하신 일을 하는 사람은 위대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세례 요한이 바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여자가 낳은 사람 중에 세례 요한이 가장 큰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Application: 나는 누구입니까?
One Word: 그리스도를 증언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