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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전을 헐라 내가 일으키리라

Date : 2013/01/19
Passage : 요한복음 2:12~25
Keyverse : 19

유월절에 예루살렘 성전에 가신 예수님은 분노하시며 성전을 청소하시며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 이 모습을 본 제자들은 시편에 기록된 성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킬 것이라는 말씀을 기억했습니다. 당시 성전의 장사꾼들은 제물을 공급한다는 명목으로 물질적인 이득을 취했습니다. 처음에는 선의로 시작했을지 모르지만 결국에는 타락했고 이로 인해 성전은 온갖 이권과 비리의 온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또한 외적으로도 짐승들의 울음소리와 냄새 등은 성전의 분위기를 망쳤을 것입니다. 성전청소를 하시는 예수님에게 유대인들은 표적을 요구했습니다. 성전을 청소하실만한 자격이 있는지를 따졌습니다. 이에 대해서 예수님은 성전을 헐면 사흘 동안 일으키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은 46년간 지어지고 있는 큰 성전인데 3일 만에 일으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예수님은 성전 된 자신의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었는데 제자들은 처음에는 그 뜻을 모르다가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에야 이 말씀의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그러면서 구약의 말씀들과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행하시는 표적들을 보고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조변석개하는 사람들을 신뢰하거나 의존하지 않으셨습니다.
성전은 인간이 하나님을 만나는 곳으로 인간의 삶속에서 가장 중요한 곳입니다. 성전은 청소되어 있어야 합니다. 욕심, 이기심, 속임수로 가득한 곳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이 지은 성전은 부패할 수밖에 없고 장소적 한계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몸을 찢으사 자신이 친히 성전이 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 언제든지 하나님에게 나아가 마음껏 교제할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예수님이 참 성전임을 알고 있습니까?
One Word: 참 성전 되신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