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3/01/15
Passage : 요한복음 1:19~28
Keyverse : 23
예수님을 증언해야 하는 요한이 가장 먼저 증언한 것은 자신은 그리스도가 아니라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자로서의 권세와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그를 그리스도인 줄로 오해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는 조금도 숨기지 않고 자신이 그리스도가 아닌 것을 확실히 밝혔습니다. 심지어는 엘리야도 아니고 그 선지자도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사야서의 말씀을 인용해서 자기는 다만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말했습니다. 소리는 사람이 아닙니다. 소리는 잠시 울려 퍼졌다가 곧 사라집니다. 소리는 음성을 통해 메시지를 전하는 역할만 할 뿐입니다. 요한은 자기가 누구인지 잘 알았습니다. 자신이 무슨 일에 부르심을 받았으며 자기 역할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았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이 증언해야 하는 예수님이 얼마나 크시고 위대하신 분인지를 잘 알았습니다. 그래서 세례를 베푸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묻는 바리새인들에게 나는 그의 신발 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고 하며 예수님에게만 집중하도록 도왔습니다. 요한은 오직 예수님만을 드러내고 높이고 증언하고자 했습니다.
Application: 나는 누구를 증언합니까?
One Word: 오직 예수 그리스도